일미문화&커뮤니티 센터는 전후 일본의 명화 2편을 19일 하오 1시와 5시에 각기 리틀 도쿄의 문화센터 극장(244 S. San Pedro, 213-680-7300)에서 상영한다. 편당 입장료는 6달러.

‘남편과 아내’ (Husband and Wife·1953)

이사쿠 나카하라(켄 우에하라)는 자기 아내 키쿠코(요코 수기)가 자기 친구를 사랑하는 것을 알고 고뇌한다.
부부관계의 어려움은 키쿠코가 임신을 하면서 폭발 직전에 이른다. 하오 1시.


‘푸른 산 II’ (Blue Mountain Part II·1949)

일본의 고루하고 봉건적인 가치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젊은이들의 운동을 그린 드라마. 다면의 러브스토리가 전통적 가치관에 도전하는 청춘들을 상냥하고 유머러스하게 묘사했다. 요코 수기와 료 이케베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