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각기동대 2: 결백’

2004-09-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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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in the Shell 2: Innocence)
★★★½

9년 전 나온 ‘공각기동대’의 속편으로 극영화 못지 않은 장엄성과 눈부신 화면을 자랑하는 일본 만화영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내용을 지닌 공상과학 액션영화다.
매우 지적이요 재미있고 음악과 그림이 최고급으로 액션과 감정과 철학 등이 고루 잘 배합됐다.
2032년. 인간과 영혼을 지닌 로봇과 인간적 요소가 없는 인형이 공존하고 있다. 성적 도구로 제작된 여자 로봇이 자기 주인들을 살해하면서 테러담당 형사 바토가 수사에 나선다.
바토와 그의 동료는 야쿠자와 해커 그리고 부패 관리와 기업 범죄자들을 상대하면서 범죄 뒤에 숨은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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