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카운티 주택가 40만달러 돌파 전년비 20% 상승

2004-09-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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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LA카운티 집 값이 전년 동기대비 20%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 조사기관인 데이터퀵에 따르면 지난달 LA카운티 중간 주택가는 40만7,000달러로 1년 사이 또다시 20.4%가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전년대비 32.3%가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인 중간가 41만4,000달러보다는 하락했다.
존 케어볼 데이터퀵 분석가는“매물이 증가한 것은 분명하지만 낮은 이자율과 높은 인구 유입 등으로 인한 수요도 줄지 않고 있다”며 “LA카운티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20%이상의 가격 상승은 보이지 않겠지만 앞으로 당분간 원만한 성장세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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