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기지 금리 내림세 지속

2004-09-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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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수익률 하락 영향
4월이후 최저수준 기록

주간 모기지 금리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21일에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국채 수익률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2일 미 최대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연방 모기지공사)은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이전주의 연 5.82%보다 낮은 5.77%를 기록, 지난 4월1일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프레디맥은 또 가장 인기있는 15년만기 모기지 금리 역시 연 5.21%에서 5.15%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국채 수익률과 연동돼 금리변경이 가능한 1년짜리 모기지 금리는 연 3.97%를 기록, 4% 아래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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