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자는 서러워”

2004-08-14 (토)
크게 작게
모기지 이자 높고 수수료도 더 내
크레딧 낮아 더 높은 비용 청구

이민자들은 많은 경우 보통의 모기지 론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론을 얻기 위해 높은 이자율에 수수료를 더 내고 있다고 USA 투데이지가 최근 보도했다.
크레딧 기록이 좋지 못하고 소득을 축소보고하며 이런 행태로 인해 은행들이 신뢰도를 낮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또 이민자들은 월페이먼트가 적은 변동 모기지 론을 점점 더 늘려 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민자들은 소득에 비해 모기지 비중이 높았다. 하버드 주택 연구 센터의 조사에 의하면 첫 집을 매입하는 이민자들은 소득의 30% 이상을 모기지로 지출하는 경우가 거의 40%나 됐는데 비이민자인 경우는 30% 이상으로 비중이 높은 경우는 28%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