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족집게 강사로 명성”

2004-07-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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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부동산학교 양광호 강사

실무경험 풍부 수강생 97% 합격률 자랑

“부동산 중개인은 적게는 수십만 많게는 수백, 수천만달러의 고객 자산을 다루는 중요한 직업입니다. 시험에 합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에이전트가 된 후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실전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윈 부동산’(대표 토마스 이)이 이달초부터 개원한 부동산 학교의 초대 강사로 부임한 양광호 강사(사진)는 한국 동국대에서 부동산 석사학위를 받고 한국에서부터 다년간 부동산 업계에 종사한 베테런이다.
특히 양 강사는 지난 1년여간 GMAC 부동산 뱅크 부사장 겸 코스모스 부동산 학교 강사로 있으면서 새로 바뀐 부동산 에어전트 시험에 맞춰 출제 경향을 위주로 한 요점식 강의로 ‘족집게 강사’로 잘 알려져 있다.
양 강사는 영어 교재와 함께 교재를 한국어로 자세하게 번역한 부교재를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딱딱해지기 쉬운 강의에서 벗어나 현직 부동산 에이전트, 에스크로와 타이틀사 등 부동산 관계자를 초빙해 실무 경험을 듣도록 해주고 있다.
양 강사는 “시험때마다 바뀐 내용을 파악하고 출제문제를 중심으로 강의를 한 것이 적중, 학생들이 97%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며 “부동산업은 나이나 영어 구사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말했다.
윈 부동산 학교는 부동산 에이전트 시험에 필요한 원론반과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서반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30분-9시, 토요일 오전8시30분-11시, 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시험대비반은 매주 화, 목 저녁 7시-9시에 모인다. 문의 (213)494-5670,
주소:3660 Wilshire Bl., #300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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