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도타기’ (Riding Giants)

2004-07-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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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파도에 도전하는 서퍼들을 통해 1,500년에 이르는 이 모험이자 스포츠인 파도타기의 역사와 전통에 경의를 표하고 아울러 서퍼들의 용기와 도전정신을 찬양한 기록영화.
1950~60년대 ‘아무도 타지 못한 영역’이라는 별명이 붙은 하와이의 거대한 파도에 끊임없이 도전해 ‘황소‘라는 별명이 붙은 그렉 ‘황소‘ 놀과 샌프란시스코 인근 매버릭의 거대한 파도를 발견한 뒤 10년 이상을 혼자 이 파도를 탔던 제프 클라크 그리고 최고의 거대 파도 서퍼로 인정받은 하와이의 과격 서퍼 레어드 해밀턴 등을 통해 거대한 파도에 도전하는 서퍼들의 정신과 의도 그리고 파도타기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50~70피트의 파도에 도전하는 여러 서퍼들의 거의 환상에 가까운 꿈의 이야기를 시원한 파도와 함께 즐길 수 있다.
PG-13. 아크라이트(323-464-4226), 모니카(310-394-974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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