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저소득층 첫 주택구입 파격 지원 최고 1만달러 그냥 준다

2004-06-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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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부 2007년까지 시행

소득이 지역 소득의 80%를 넘지 않는 중·저소득층 퍼스트타임 홈바이어를 위해 최고 1만달러 또는 주택가격의 6%중 더 큰 액수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이 나왔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가 퍼스트 타임 홈바이어의 주택 구입을 지원하기위해 설립한 무상 혜택금인 연방 주택보조프로그램(ADDI)의 지원금 1억6,150만달러를 배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51개 지역에서 총 2,080만 달러를 배정받았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2007년까지 4년간 매년 최고 2억달러가 퍼스트타임 홈바이어들에게 무상으로 지급되게 된다.
남가주에서 카운티별로는 LA가 1,034만달러, 샌버나디노 43만9,778달러, 리버사이드 33만2,221달러, 오렌지 22만1,945달러, 벤추라 12만2,114달러가 배정됐다. 도시별로는 LA가 341만4,873달러, 롱비치 41만5,656달러, 글렌데일 17만3,356달러 등이다.
한편 신청은 HUD가 지정한 지역별 주택 담당 정부기관이나 비영리 단체로 연락을 해야 한다. LA (213)808-8910, LA카운티 (323)890-7269, 오렌지 카운티 (714)480-2896, 롱비치 (562)570-6879, 글렌데일 (818)548-2060, 가든그로브 (714)741-5144.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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