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랭키와 자니는 결혼했어’(Frankie and Johnny Are Married) ★★★½

2004-05-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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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로 영화제작자이자 감독인 마이클 프레스만과 배우인 리사 체스의 실제 경험을 영화화한 할리웃을 풍자한 사실적인 로맨틱 코미디. 부부가 함께 일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온갖 부작용을 통해 부부관계를 이야기하고도 있다.
TV감독인 마이클과 배역 오디션에서 계속 물을 먹어 좌절에 빠진 리사는 자비로 방황하는 두 남녀의 사랑을 통한 자아발견에 관한 연극 ‘달빛 속의 프랭키와 자니’를 연출하고 출연키로 한다.
프랭키역을 맡은 리사의 상대역 자니는 스타병에 걸린 앨란 로젠버그가 맡아 리허설이 시작된다.
이 과정서 온갖 불상사가 발생하고 결국 자니역을 마이클이 떠맡는다. R.파빌리언시네마(310-281-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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