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든 규칙을 깨버리기’ (Breakin’ All the Rules)

2004-05-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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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배우들이 주연하는 흑인관객을 겨냥하고 만든 속도 빠르고 야하고 우스운 로맨틱 코미디.
LA의 잡지사 간부인 퀸시(제이미 폭스)는 어느날 갑자기 변덕이 심한 애인으로부터 버림을 받는다. 여기에 잡지사사장으로부터 직원 15%를 감원하는 일까지 맡게된 퀸시는 아예 회사를 그만 두고 자기의 최근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쓴다. 책 제목은 ‘교제 끊기 지참서’.
그런데 퀸시가 자기 사촌의 애인인 니키(게이브리엘 유니언)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지면서 퀸시는 온갖 난관과 장애가 가로 막는 3각 로맨스에 빠져 든다. 문제를 더욱 얄궂게 만드는 것은 니키는 퀸시가 누구이고 무슨 책을 썼는가를 알고 있는 것.
그러나 니키는 재미 삼아 퀸시에게 가짜 이름을 대고 관계를 시작한다.
PG-13.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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