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상서 가장 슬픈 음악’ (The Saddest Music in the World) ★★½

2004-05-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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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미경제 공황시대. 실패한 브로드웨이의 흥행사 체스터와 그의 불면증환자 애인 나르시사가 체스터의 고향인 캐나다의 위니펙으로 귀향한다.
그런데 동네 양조장 주인으로 두 다리를 절단한 뒤 긴 유리잔으로 인조 다리를 한 아름다운 포트-헌틀리(이사벨라 로셀리니)는 때마침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음악 경연대회를 준비 중.
체스터와 포트-헌틀리는 과거 연인 사이이며 체스터의 남동생의 애인은 님을 버리고 도망가는데 그녀의 이름은 나르시사.
한편 전 세계서 온 음악가들이 2만5,000달러의 상금이 걸린 경연대회에 출전하고 대화재로 사람들의 운명이 판가름난다.
흑백 캐나다 영화. 성인용. 베벌리센터 시네플렉스(800-FANDANGO #701), 플레이하우스(626-844-6500), 사우스코스트 빌리지(800-FANDANGO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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