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4의 남자’ (The Fourth Man·1983)

2004-04-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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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본능’의 감독 폴 베어 호벤이 홀랜드서 활동할 때 만든 기막히게 재미있고 섹시한 에로틱 스릴러. 알콜중독자요 동성애자인 작가 레베는 술값 마련을 위해 동네 독서클럽서 강연을 한다. 레베는 돈 많은 미용사로 요염하게 생긴 백금발 요부 크리스틴의 유혹을 받자 그것의 대가로 크리스틴의 애인 헤르만을 유혹한다. 그런데 과연 크리스턴은 자신의 전남편 3명을 살해했을까. 최면적인 다크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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