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왕자와 나’ (The Prince & Me)

2004-04-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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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미국 처녀와 유럽 왕자의 로맨스를 그린 청춘물로 데이트용이다.
위스콘신대 프리메드생인 페이지(줄리아 스타일스)의 꿈은 의사가 돼 가난한 나라 사람들을 돌봐주는 것.
덴마크의 왕자 에드바드는 여자와 빠른 차를 좋아하는데 궁전 살림이 지겨워 새 경험을 한다면서 에드워드로 개명하고 위스콘신대에 입학한다.
페이지는 처음에 에드워드의 정체를 모르고 셰익스피어 시험을 잘 보려고 에드워드의 접근을 허락했다가 그만 이 멋쟁이 총각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둘의 사랑이 무르익으려는 순간 에드워드의 아버지가 병상에 눕게되면서 왕자의 정체가 밝혀지고 그는 급히 귀국한다.
공부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던 페이지는 급기야 님을 찾아가면서 별천지의 삶을 경험한다. 그러나 페이지는 자신의 당초 인생 목표를 버릴 수가 없어 갈등한다.
PG.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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