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소림사 축구’ (Shaolin Soccer) ★★★

2004-04-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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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 기술을 축구에 써먹은 비디오게임 같은 코미디로 만화나 비디오게임 좋아하는 10대용. 전중국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다가 몰락한 풍은 축구공 하나로 여러 명의 깡패를 혼내주는 소림사 거지 중 싱을 보고 그에게 소림사 축구팀 창단을 제의한다.
이에 응한 싱은 자기의 무술연마 동기생들로 지금은 모두 한심한 신세가 된 친구들을 규합한다. 이들은 각기 헤딩과 공중비상 등 비상한 특기를 하나씩 갖고 있다.
남자들의 팀에 합류하는 여자가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난 호떡 만드는 쿵푸 대가 무이. 소림사 축구팀 대 풍의 전 팀동료 훙이 이끄는 ‘악마팀’간에 결승전이 열리면서 특수효과가 판을 친다. PG-13. 아크라이트(323-464-4226), 모니카(310-394-9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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