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여행 클럽이 4월1일 한국에서 세계에서 5번째로 탄생하는 고속열차 개통 첫날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 여행을 떠난다
1996년부터 2002년까지 6년간 129개 기관에서 937명의 인원과 약 2,1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지난해 9월17일 시험구간인 천안-대전에서 세계에서 4번째로 시속 300km 시험 주행에 성공한 고속열차는 대당 520억원이다. 특실은 25~35석이고 일반 실은 52~60석.
4월1일 오전 시부터 경부선에 1일 4회 열차 출발하는데 특실이 4량 127석(25석-35석 1+2배열 회전식 열차 진행 정면 방향이고 일반실은 14량 808석(56∼65석 2+2 고정식 열차 진행 반대 방향으로 총 935석 이다. 참고로 각국의 고속열차 일반실 좌석간격은 ①일본 신간선(1,040mm) 회전식 ②한국 KTX(0,930mm) 고정식 ③스페인 AVE (0,900mm) 고정식 ④프랑스 TGV(0,850mm) 고정식 순이다.
서울 부산 409.8km 거리를 서울 출발하는 오전 10시 직행(nonstop) 열차는 부산에 오후 12시34분 도착 2시간 34분에 주파하며 경부선 일반석 편도 요금은 4만5,000원(약 38달러)이고 특별석은 6만3,000원(약 53달러)으로 우등버스의 2배 정도이며. 일반열차의 20% 정도, 항공요금의 61% 비싸다. 여러 가지 할인제도도 실시하는데 ①정기출근 60% ②비즈니스, 법인, 청소년, 경로 할인 카드제 30% ③고속철+일반 열차 환승 30% ④30일 전 예약 20% ⑤10명 이상 단체 10% 등이다.
LA여행 클럽은 이번 행사에 함께 할 LA 한인 동참자를 모집한다. 회비는 LA 인천 왕복 항공요금, 서울 부산 왕복 고속 열차요금, 1일 호텔 숙박, 인천공항→고속철 서울역 리무진 교통편, 부산역→코모도 호텔 리무진 교통편을 모두 포함해 1인당 1,000달러. 문의 (213)434-1110
지미 김<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