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스포트에 오신 것 환영합니다’ (Welcome to Mooseport)

2004-0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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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받는 사람은 연임한 전직 대통령 몬로 코울(진 해크만). 은퇴한 그가 자신의 여름 별장이 있는 메인의 무스포트로 거처를 정하면서 이 마을에 경사가 났다. 몬로는 충실한 여비서 그레이스와 경호원들을 데리고 무스포트로 온다. 그런데 때마침 마을의 시장이 사망, 동네 유지들이 몬로에게 시장직을 제의하고 몬로는 이를 수락한다.
그리고 몬로는 마을 여수의사 샐리에게 첫 눈에 반해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데 샐리는 동네 철물상 주인이자 배관공인 순진한 핸디(레이 로마노)의 애인. 몬로가 자기 애인을 빼앗아 가려는데 질투가 난 핸디가 자기도 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발표하면서 전직 대통령 몬로는 동네 배관공과 경선을 벌이게 된다. PG-13.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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