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래블 뉴스

2004-02-03 (화)
크게 작게
◎…겨울스포츠의 꽃 스키의 자리를 스노보딩이 넘보고 있다. 미 전국의 스키장들은 최근 몇 년새 스노보딩을 즐기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다.
겨울스포츠 트레이드 그룹인 ‘미 스노 스포츠 산업’에 따르면 지난 1988년 1,200만명에 달했던 스키 인구가 지금은 700만명 정도로 줄어 들었다는 것. 반면 스노보딩 인구는 같은 기간중 300%나 늘어 현재 550만명에 달하고 있다. 현 추세대로 나간다면 스노보딩 인구가 스키인구를 따라 잡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잇다.
관계자들은 이처럼 스노보딩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데 대해 스노보딩과 스케이트보딩, 그리고 BMX등 액션스포츠들이 미디어를 통해 많이 중계되면서 젊은층들의 관심 또한 자연스레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스키가 초보자 장비만 400~1,000달러 소요되는데 비해 스노보딩은 200달러면 되고 배우기 쉽다는 것 또한 인기의 이유가 되고 있다. 스키가 수년은 타야 중급수준에 도달하는데 비해 스노보딩은 1~2년만 타도 초보를 벗어날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내 갤러리에서 프랑스의 인상주의 대표적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
오는 9월13일까지 계속될 이 전시회에는 모네의 작품 21점이 전시되고 있다. 오디오 가이드 포함 입장료는 어른 15달러, 학생과 65세 이상 노인은 12달러. 예약을 하는게 좋다. 전시회에 관한 정보는 www.bgfa.biz에서 얻을수 있으며 티켓예약은 877-957-9777 혹은 www.ticketweb.com으로 하면 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