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

2002-10-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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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성회례일의 뉴욕 헬스 키친. 아일랜드 갱 킬러였던 프랜시스(에드워드 번스-감독 데뷔)는 범죄서 손을 씻고 술집을 경영한다. 그런데 3년 전 보복을 피해 도피했던 동생 션(일라이자 우드)이 갑자기 아내 그레이스(로사리오 도슨)를 찾아 귀향하면서 추격과 도주와 살인이 일어난다.
션은 프랜시스를 살해하려던 라이벌 갱단원 3명을 살해한 뒤 형의 도움으로 텍사스로 피신했었다. 프랜시스는 션이 보복으로 죽었다는 증거를 남긴 뒤 이 사실을 그레이스에게도 안 알렸다. 션이 불쑥 다시 나타나면서 복수를 노리는 갱과 션을 잡으려는 형사가 프랜시스의 바를 찾아온다. 그리고 프랜시스는 새벽이 오기 전 동생과 그레이스를 안전하게 도피시키려고 총을 뽑아든다. 성인용. 페어팩스(323-655-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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