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턱 에버래스팅’(Tuck Everlasting)

2002-10-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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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기의 문턱에 선 10대 소녀 위니 포스터(알렉시스 블레델)는 지배하려고만 드는 어머니(에이미 어빙)를 떠난 바깥 세상의 삶을 동경한다. 위니는 어느 날 집 근처의 숲 속에 길을 잃으면서 제시 턱(조나산 잭슨)이라는 소년을 만난다. 제시는 위니가 여태까지 만났던 소년들과는 판이한 사람. 위니를 맞아들인 제시의 가족(윌리엄 허트, 시시 스페이섹)은 친절하고 관대한데 위니를 마치 가족의 일원처럼 반긴다.
그러나 턱의 가족에게는 비밀이 있는데 이들은 자신들을 추적하는 의문의 노란 옷을 입은 남자(벤 킹슬리)를 두려워한다. 그리고 위니는 자신의 이전 삶으로 돌아가야 할지 아니면 사랑하는 제시와 함께 머물러야 할 지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 PG.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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