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이 유럽 소국의 공주로 나와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하다 사랑에 빠진다.
궁정생활이 따분해진 헵번은 밤에 몰래 숙소를 빠져나왔다가 미국인 기자인 그레고리 펙을 만난다. 자기 신분을 속인 헵번과 헵번이 공주라는 것을 알고 특종을 노리는 펙은 로마의 명소를 방문하면서 서서히 로맨스를 꽃피우게 되나 둘은 결합될 수 없는 사이.
단발머리의 헵번이 청순하니 아름다운데 헵번은 이 영화로 오스카상을 받았다.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1953년작 흑백.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 1961)
헵번이 시골 출신의 뉴욕 고급 창녀로 나와 작가 지망생인 돈 많은 연상의 여인의 기둥서방 조지 페파드와 사랑에 빠진다. 20~21일 뉴베벌리시네마(323-938-4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