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어 닷컴’(Fear dot Com)

2002-09-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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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추한 폐허에서 4구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젊은 형사와 보건성 여검사원이 함께 수사에 나선다. 사체들의 공통점은 이들이 모두 피어 닷컴과 접촉한 뒤 48시간만에 죽었다는 점.

형사와 여검사원은 치명적 사이트 뒤에 있는 악의 힘을 찾아내 파괴하기 위해 스스로 이 치명적 사이트와 접촉하면서 48시간내 사건을 풀지 못하면 자신의 목숨도 위태롭게 될 위기에 처한다. 두 사람은 함께 금지된 컴퓨터의 세계로 깊이 들어가면서 마침내 피어 닷컴의 두려운 반현실과 만나고 수년간 형사의 추적을 조롱해 온 으스스한 살인자와 대면케 된다.

인터넷이 사람 잡는 천박한 공포스릴러. R.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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