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는 군인이었다’(We Were Soldiers)

2002-08-2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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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의 첫 치열한 미군 대 월맹군의 지상전을 극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보는 사람을 전투의 한 복판에 끌어들이는 듯한 현실감을 느끼게 한다.

핼 무어 중령(멜 깁슨)이 이끄는 미군은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곳에서 적과 수일간에 걸친 맹렬한 교전 끝에 승리하나 엄청난 대가를 지불한다. 미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투 중 하나로 기록된 이 교전을 취재하는 저널리스트의 눈을 통해 이야기된다. 볼만한 작품으로 가격 30달러. VHS도 출시. Param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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