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블러드 워크’(Blood Work)

2002-08-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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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제작, 감독, 주연 작품으로 평범한 형사 범죄물 스릴러.

자신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연쇄살인범 ‘코드 킬러’를 쫓다 심장마비를 일으켜 조기 은퇴한 FBI 수사관 테리는 2년 후 심장수술을 받는다. 어느 날 테리 심장의 주인으로 강도에게 살해당한 젊은 멕시칸 여인의 언니가 테리에게 나타나 동생의 원수를 갚아달라고 부탁한다.

자기에게 새 생명을 준 여자의 킬러를 찾기 위해 은퇴생활을 접은 테리는 수사를 하면서 범인이 자기를 미행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 범인이 자기가 쫓던 ‘코드 킬러’라는 것과 킬러가 자기와 고양이와 쥐의 게임을 하기 위해 멕시칸 여인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적당한 긴장과 스릴과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즐길만한 영화. R.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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