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디어 헌터’(Deer Hunter)

2002-08-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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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치미노 감독이 1978년에 만든 일종의 베트남전 찬미영화로 오스카 작품상과 남우조연상(크리스토퍼 윌큰), 감독상 및 편집상을 받았다.
펜실베니아의 철강공장 도시에 사는 공장 노동자들을 통해 베트남전 참전 직전 사회와 전쟁의 참담한 경험 그리고 전후의 후유증을 민감하면서도 가슴 아프고 또 감정 충만하게 묘사한 영화다. 보는 사람에 따라 영화의 전쟁관에 대한 해석은 다를지 모르나 충격적인 작품이다.

로버트 드 니로, 메릴 스트립 주연으로 음악이 슬프도록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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