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이크 처럼’(Like Mike)

2002-07-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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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고아원에 사는 소년 캘빈은 구제품으로 받은 농구화를 신으면서 하늘을 펄펄 날게된다. 이 신발은 마이클 조단이 어렸을 때 신었던 것으로 캘빈은 비오는 밤 벼락을 맞은 신발을 신으면서 가볍게 덩크슛을 해댄다.

이를 알게된 연전연패의 LA 농구팀 나이츠의 매니저가 캘빈을 팀에 합류시킴으로써 나이츠는 캘빈의 맹활약에 힘입어 연전연승을 하게 된다.

특수효과에 의한 캘빈의 농구묘기와 함께 캘빈과 슬럼프에 빠진 나이츠의 스타 트레이시와의 관계를 통해 가족의 중요성도 얘기한다. 데이빗 로빈슨과 빈스 카터 등 NBA 선수들이 캐미오로 나오는 온가족용 즐거운 영화. PG.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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