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도나 연하남편과 불화설

2002-03-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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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4개월째에 접어든 마도나(43)와 연하의 남편으로 영국 영화감독인 가이 리치(33)의 결혼생활이 위기에 봉착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은 "아직 둘이 헤어진다는 말은 없지만 문제가 심각한 것만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둘 사이 문제는 각자 개성이 너무 다르다는 점. 리치는 사교적이어서 친구가 많고 또 밖에 나가 총도 쏘고 사냥도 하기를 좋아하는 자유혼의 소유자라는 것.


반면 마도나는 소유욕이 강한 여자여서 리치가 집에 있는 것을 원한다고.

이 때문에 리치는 지금 매우 의기침체 돼 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런던의 한 식당에서 마도나 없이 모델 클라우디아 쉬퍼와 그녀의 약혼자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마도나의 대변인은 "두 사람은 지극히 행복하다. 당신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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