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70세 리즈 테일러 "나는 아직도 45세"

2002-03-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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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테일러가 2월27일로 70세가 됐다.

테일러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45세처럼 느껴진다"면서 "그동안 많은 병과 수술에 시달리고 또 많은 진통제를 먹은 사실을 생각한다면 내 나이 치고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다고" 자평.

리즈는 이어 "수술실에서 마취되면 그동안 못했던 미용수면을 보충하게 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테일러는 앞으로도 영화 출연을 할 의사가 있다면서 "그러나 영화사 사람들은 배우가 나이 70이 되면 낚시나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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