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적과 백’(The Red and the White)

2002-01-2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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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황당무계함과 사악함을 그린 강렬한 헝가리 작품으로 오랫동안 소련서 상영금지 됐었다. 미클로스 얀코 감독의 1968년작.

1918년 내란 당시의 러시아 중부지역 볼가 강변의 고지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적군과 반혁명 백군간의 살인과 유혈의 현장을 상세히 묘사했다. 버려진 사원에서부터 강가병원 그리고 언덕의 대 살육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흑백촬영이 초현실적 악몽의 분위기를 일으킨다. K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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