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밀러드 캐년

2002-01-2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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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산행

왕복 5마일, 엘리베이션 게인이 1,200피트밖에 안 되는 알타디나 근방의 짧은 등산코스다. 가는 길이 다른 등산로처럼 레인저 스테이션에서 정규적으로 돌보고 있지 않아 숲이 너무 우거져서 자칫 길을 잃을 수 있고 험한 바윗길을 잠시 기어올라가야 하는 지점이 몇 군데 있기는 하지만 사시사철 흐르는 맑은 개울물이 있고 한때 번창했던 금광의 유적도 구경할 겸 무리 없이 하루에 갔다올 수 있는 좋은 코스다.

밀러 캐년은 알타디나 북쪽에서 샌개브리엘 산 속으로 들어가는 계곡을 말하는데 왼쪽으로 브라운산 북쪽으로 디스포인트먼트 산 오른쪽으로 에코산으로 둘러싸여 계곡이 깊고 험하다. 이 등산로는 길 대부분이 참나무 숲과 시카모어 거목들이 우거져 있어 대낮에도 직사광선을 못 볼 정도로 숲이 깊다. 가는 길은 알타디나 로마 알타 드라이브(Loma Alta Dr.)에서 Chaney Trail Dr.를 따라 북상한다. Sunset Ridge 꼭대기까지 가서 우측에 게이트 앞에 적당한 곳에 파킹한다. 이 게이트가 선셋 리지 방화도로 입구인데 이 길을 따라 400야드쯤 가면 왼쪽으로 트레일과 만난다.

강태화 <토요산악회장· 909-62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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