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나는 샘 (I Am Sam)

2002-01-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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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딸을 찾으려는 눈물겨운 부성애를 그린 신파극.

정신박약자인 샘(션 펜)이 혼자 키우는 어린 딸 루시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면서 사회복지국이 샘과 루시의 관계를 갈라놓는다. 샘이 빼앗긴 딸을 찾기 위해 일밖에 모르는 여 변호사(미셸 파이퍼)에게 이 문제를 의뢰하면서 치열한 법정 드라마가 펼쳐진다. 변호사는 이 과정에서 출세 지향적인 자신 때문에 서로 관계가 소흘해진 아들과 화해를 이루고 루시를 맡아 키우던 양부모는 루시와 샘의 끈질긴 사랑에 감동돼 루시를 샘에게 돌려준다. 손수건 대여섯 장은 필요한 멜로물.

PG-13. 센추리 14(310-289-4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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