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스포드 파크 (Gosford Park)

2002-01-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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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의 살인 미스터리 소설과 영국 TV 드라마를 혼합한 듯한 스타일 좋은 사회풍자 영화이자 추리 영화. 영국의 기라성 같은 연기파들의 앙상블 연기가 볼만하다.

1932년 11월. 어느 주말 조야한 윌리엄경의 시골 대저택에서 열리는 사냥파티를 위해 윌리엄경 부부의 친척과 친구들이 각자 하인과 시녀들을 데리고 도착한다.

주인들은 2층의 화려한 거실에서 먹고 마시고 떠드는 가운데 아래층에 있는 온갖 직책의 하인과 하녀들은 나름대로 먹고 마시고 떠든다. 그런데 파티 도중 혼자 거실에 있던 윌리엄경이 살해되면서 온 집안이 법석을 떨어대고 사건수사를 위해 형사가 저택에 도착한다.

R. 선셋5, 뉴윌셔(310-394-8099), 센추리 플라자 시네마(310-777-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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