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형 스크린에 옮긴 걸작 디즈니 만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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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스타일로 되돌아간 디즈니의 1991년작 걸작 만화영화가 초대형 스크린의 Imax 형태로 재상영된다. ‘다시 사람이 되어’(Human Again)라는 노래와 이에 상응하는 6분짜리 에니메이션이 새로 제작돼 첨가됐다.
80년대 이후부터 지금까지 만들어진 디즈니의 만화영화 중 진정한 클래식이라 부를 만한 명작으로 삶의 기쁨과 사랑의 마법이 멜로디 풍성한 음악 (오스카상 수상)과 눈부신 애니메이션에 의해 황홀하고 아름답게 화면을 장식한다.
프랑스의 한 작은 시골마을에 사는 벨르(페이지 오하라의 음성)는 똑똑하고 독립심 강한 처녀. 벨르는 자기를 사랑하는 신체 건강한 미남이나 남성우위 스타일인 가스통의 접근을 거부하고 책 속에서 현실 도피의 위로를 구한다. 어느 날 벨르의 아버지가 여행을 떠났다가 길을 잃고 야수(로비 벤슨의 음성)의 성에 발을 디디면서 야수의 분노를 사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다.
이를 안 벨르가 야수를 찾아와 아버지의 구명을 호소, 야수는 벨르를 잡아 두는 대신 그녀의 아버지를 풀어준다. 그런데 야수는 마녀에 의해 흉측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젊은 왕자로 21세가 되기 전 자기를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자신도 사랑에 빠져야 저주에서 풀려나게 된다.
처음에는 야수의 접근을 무서워하던 벨르는 점차 그의 흉측한 모습 속에 감춰진 상냥한 마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벨르는 야수가 자기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들개들과 싸우다 부상당한 뒤 그를 치료하면서 서서히 야수를 사랑하게 된다.
주제가 ‘미녀와 야수’ 등 노래들이 매우 아름답고 특히 야수의 하인과 시녀들이 변해버린 촛대와 찻주전자와 시계들의 춤과 노래가 즐겁고 경쾌하다. 극영화 못지 않게 인물들의 성격묘사가 뚜렷하고 작품에 깊이가 있는데 만화영화 사상 최초로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올랐었다. 이 영화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로서도 큰 성공을 했고 TV 시리즈와 함께 2편의 속편이 비디오 영화로 만들어져 역시 히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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