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원일기’일용’ 박은수 영화진출

2001-12-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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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년 동안 TV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역으로 출연했던 탤런트 박은수씨가 15년 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박씨는 `연화도’라는 작은 섬마을을 무대로 공부와는 담쌓고 지내던 세 명의 젊은이가 권투를 특기로 대학에 가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영화 ‘남자,태어나다’(㈜트윈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주인공 `대성’의 아버지이자 터프한 성격의 마을 이장역에 캐스팅됐다.

’남자…’는 ‘천사몽’의 박희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영화로, 영화 ‘가위’에 출연했던 정 준이 여학생 `예진’에게 반한 뒤 권투 연습에 몰두하는 `대성’ 역을 맡는다.


또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여현수가 섬을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해삼’역을 맡고, ‘달마야 놀자’의 홍경인이 `대학가요제’에 나가기위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만구’로 나온다.

이들 세 명을 훈련시키는 `왕코치’역에는 ‘신라의 달밤’의 이원종이 맡는다.

실제로 왕년의 유명 권투 선수 홍수환씨가 이 영화를 위해 배우들에게 직접 권투 지도를 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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