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크리스마스에도 지상파 TV는 한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화제작을 비롯해 가족영화 등 다채로운 영화들을 안방에 쏟아낸다.
51년에 나온 고전명작 ‘쿼바디스’에서부터 온가족에게 웃음을 선사할 매컬리컬킨의 연기가 돋보이는 ‘나홀로 집’에 이르기까지 메뉴가 다양하다.
KBS 2TV는 25일 찰턴 헤스턴, 율 브리너 주연의 ‘십계’(낮 12시55분)와 ‘꼬마돼지 베이브’(저녁 7시45분)를 상영한다. 앞서 24일 밤 12시40분에는 정준, 김소연 주연의 ‘체인지’(감독 이진석)를 소개한다.
MBC는 지구촌 화제작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내놓은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의 ‘나홀로 집에’(24일 밤 10시55분), ‘나홀로 집에2’(25일 오전 11시5분)를 잇따라 방영한다.
또 니컬러스 케이지와 존 러비츠 등이 출연한 ‘독안에 들어간 쥐’(25일 오후3시10분),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그린 김성수 감독의 ‘비트’(25일 밤 1시15분) 등도 선보인다.
SBS는 로버트 테일러, 데보라 카 주연의 ‘쿼바디스’(24일 밤 12시45분)와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솔드 아웃’(24일 오후 3시25분), 한.미 합작애니메이션인 ‘더 킹’(25일 오후 4시45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EBS는 예수의 생을 둘러싸고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풀어낸 ‘유대의 목수 聖 요셉’(24일 밤 10시), 카레이서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를 그린 ‘그랑프리’(25일 오후 1시), 죽어가는 10살짜리 아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려는 아버지의 노력을 감동적으로 그린 ‘크리스마스 트리’(25일 저녁 8시)를 차례로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