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사부일체> 시사회에 참석했던 박찬호 김병현 선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미있습니다.
두 사람은 극장 입구에 기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동차 안에서 한동안 망설였다고 합니다. 최근 언론과 숨바꼭질을 했던 김병현의 마음은 갈등 그 자체였죠.
정준호는 두 동생들에게 “부담되면 다음에 보자”고 말했지만 그들은 “이왕 여기까지 온 김에 보자”며 과감히 극장에 들어갔습니다.
영화 관계자들은 이들 메이저리거의 돌발 출현으로 <두사부일체>가 관객 50만 명 이상의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부러워 했습니다.
한편 박찬호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인 팀61 측은 박찬호를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박찬호 영화 보고 울었다’ 등의 광고문구를 삭제하라고 항의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