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당신의 애야"-"내 아이 아냐"

2001-12-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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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 임신 싸고 연인 스티븐 빙 "아빠 아니다" 주장

영화 ‘오스틴 파워즈’에 나온 모델 겸 배우인 섹시한 엘리자베스 헐리(36)가 임신을 했으나 헐리가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오리발(?)을 내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헐리는 지난해 13년간 사귀어온 배우 휴 그랜트와 헤어지자마자 미국 영화제작자요 부동산 재벌인 스티븐 빙(36)과 데이트에 들어갔었다.

그런데 최근 헐리가 자신의 아기를 가졌다는 뉴스가 새어나오면서 빙은 헐리를 멀리하기 시작했고 그의 소식통들은 빙은 그 아이가 자기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빙이 친자확인 검사도 마다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지난달 초 헐리가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갔을 때 그를 동행한 남자는 그랜트였다. 헐리는 내년 4월에 출산할 예정이다.

그런데 빙이 아기 아버지임을 부인하자 헐리는 성명을 발표, "나는 지난 18개월간 빙과만 사귀었다"면서 "빙 한 사람에게만 충실해 온 나의 아기를 그가 자기 것이 아니라니 기가 막힐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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