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 피부색 검게 고쳐"

2001-12-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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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잭슨 출연 쇼프로 디지털로 조작 녹화방송

색소 결핍증을 앓아 피부색이 갈수록 희어져 가는 마이클 잭슨은 지난 11월 13일 방영된 콘서트 프로그램의 자기 피부색을 컴퓨터를 사용해 검게 만들었다고 연예지들이 보도했다.

CBS-TV를 통해 방영된 이 쇼는 마이클 잭슨과 그의 다섯 형제들이 재결합해 만든 2시간짜리 프로였는데 자기 피부색이 너무 하얀 것을 인식한 마이클이 쇼 녹화 후 디지털로 피부색을 검게 조작해 방영했다고.

그런데 이 쇼에서 마이클의 모습이 나온 총 화면 수는 10만개로 이것을 일일이 고치는데 든 시간과 돈은 엄청난 양이었다고 한다.

한편 마이클 잭슨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그가 고아원을 들락날락하는 8세 소년의 이야기를 내년 5월부터 캐나다에서 찍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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