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틸로프 밸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곳이다. 이 지역 인디언들의 역사와 당시 생활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2,500년이 넘은 인디언 의류, 낚시용품, 장례식용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그릇, 용기, 도자기들에서도 그들의 삶이 숨쉬고 있다.
1932년 증축된 이 지역 예술가인 하워드 에드워즈의 자택을 박물관으로 개조했는데 당시 건축물의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터치 테이블이 있는데 방문객들이 직접 테이블에 있는 인디언 식기나 의류 제조 기구 등을 만지면서 인디언들의 당시 생활 모습을 다시 둘러보는 코너이다. 한국의 방아와 비슷한 ‘그라인더’로 옥수수 가루를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다.
주말이나 특별 행사가 있는 날이면 추마시 인디언들이 직접 박물관을 방문해 인디언 댄싱 공연을 펼치며 인디언 역사와 전통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가는 길은 LA에서 5번 노스를 타고 가다가 밸리에서 14번 노스로 갈아탄다. 14번 프리웨이에서 40마일쯤 가면 랭캐스터가 나오고 이 곳 애비뉴 M(AVE. M)에서 내려 동쪽으로 약 20마일 가다가 150가에서 좌회전하면 박물관이 나온다.
개장은 토∼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료는 성인 3달러, 어린이 1.50달러. 여름철(6~9월)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주소 및 문의: 15701 E. Ave. M, (661)946-3055, www.avim.av.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