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정체를 드러내다
2001-12-04 (화) 12:00:00
튀는 헤어스타일로 단단히 재미를 보고 있는 양동근이 삭발 수준으로 깎았고, 임창정도 눈에 띄게 변했다.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기획시대 김동원 감독)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달 중순 크랭크인 하기 전에 의기투합을 위해 스튜디오에 모인 것.
임창정 양동근 한채영 등을 일찌감치 캐스팅했던 ‘해적, 디스코왕 되다’는 최근 남자 주인공 ‘해적’ 역에 신인 이정진을 최종 확정했다. MBC 시트콤 ‘연인들’에서 귀여운 한의사로 출연 중인 이정진(맨 왼쪽)은 185cm의 헌칠한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이 매력이다. ‘바비인형’이라 불리는 한채영은 섹시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한껏 억눌러 70-80년대 서울 달동네 여학생 분위기를 온 몸에 담았다.
’해적 디스코왕 되다’는 달동네 삼총사가 강북 최고 미인(?) 봉자를 구하기 위해 디스코 경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