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의 보도(Sidewalks of New York)

2001-11-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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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캐스트가 나오는 뉴요커들의 사랑과 관계의 속도감 좋은 로맨틱 코미디.

실연 당한 젊은 TV 제작자 타미(감독 겸 각본을 쓴 에드워드 번스)와 이혼경력이 있는 여교사 마리아, 마리와의 재결합을 끈질기게 조르는 호텔 도어맨 벤 그리고 벤이 새로 사랑하게 된 식당 웨이트리스 애슐리 또 애슐리를 정부로 둔 중년의 치과의사 그리핀(스탠리 투치) 및 그리핀의 아름다운 아내 애니(헤더 그래엄) 등이 서로 감나무에 연줄 얽히듯 관계를 맺으며 사랑과 섹스, 결혼과 성실의 이야기를 상큼하니 이끌어 간다.

경쾌하고 시원한 뉴욕과 뉴요커들에 대한 송가로 사실감이 강하고 연기들도 좋다. 주인공들을 인터뷰하면서 다큐식으로 만들었다. R.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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