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10년만에 이혼...공동재산 3억5,000만달러
10년간의 부부생활 끝에 지난 2월 정식으로 이혼수속에 들어가 8월에 완전히 남남이 된 탐 크루즈(39)와 니콜 키드만(34)의 재산분배 내역이 밝혀졌다.
지난 12일 합의를 본 재산분배(둘의 공동재산 액수는 3억5,000만달러) 내역을 보면 크루즈는 ▲콜로라도 텔루라이드의 280에이커 부동산(시가 1,500만달러)과 ▲10만달러짜리 경비행기와 2,800만달러짜리 제트기를 소유한다.
키드만은 ▲LA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방 5개짜리 저택(시가 400만달러)과 ▲호주 시드니 항구 변에 있는 다층짜리 집을 소유한다.
이밖에 크루즈가 키드만에게 지불할 위자료와 자녀 양육비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의 자녀들인 이사벨라(8)와 카너(6)는 둘이 번갈아 가며 공동으로 키우기로 했다. 그리고 키드만은 자기 고향 호주에 갈 때면 언제든지 남매를 데려 갈 수 있도록 합의됐는데 이때 크루즈의 제트기를 이용하는 것도 수락됐다.
두 사람의 변호인측은 지난 12일 둘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헤어질 때는 포옹까지 했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우리는 좋은 친구다. 그녀는 내가 지금도 사랑하며 또 앞으로도 사랑할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런데 크루즈를 키드만으로부터 빼앗아 간 스페인 배우 페넬로피 크루스(27)와 크루즈가 공연한 심리 스릴러 ‘바닐라 스카이’는 12월14일에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