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켈리가 환생했다!’.
최근 모나코 왕실이 공개한 샤롯카세라이 공주 (15)의 모습이 전설적인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와 놀랄 만큼 닮아 화제가 되고 있다.
15세 밖에 안됐지만 켈리와 같이 화려하면서도 단정한 미모를 뽐내는 샤롯 공주는 켈리의 손녀. 여배우로 활약하다 1956년 모나코 왕 레니에 3세와 결혼, 모나코 왕비가 된 켈리는 딸 캐롤라인을 낳았고 샤롯은 바로 이 캐롤라인의 딸이다. 즉 샤롯은 켈리의 유전자를 이어 받은 셈.
샤롯과 켈리 사이에 샤롯의 어머니 캐롤라인의 사진을 끼워 넣으면 켈리의 ‘미모 유전자’가 자손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캐롤라인과 샤롯모두 켈리의 짙은 눈썹과 넘겨 빗은 머리, 단아한 입술 선을 꼭 빼 닮았다. 두 세대에 걸쳐 전달된 켈리의 미모를 가진 샤롯은 프랑스 패션 전문지 ‘엘르’에서도 “그녀는 환상적으로 아름답다”고 격찬했을 정도다.
하지만 좋은 것만 물려 받을 수는없는 듯. 켈리는 82년 비극적인 차 사고로 삶을 마감했는데 샤롯도 지난 90년 켈리가 당한 것과 같은 끔찍한 차 사고로 아버지를 잃는 불행을 겪었다.
미모와 10대의 생기발랄함으로 모나코와프랑스 청소년들의 우상이 돼 버린 샤롯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지, 미모는 어떻게 변해갈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