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쿵후스타 브루스 리 부활
2001-11-23 (금) 12:00:00
▶ 한국영화사 ‘신씨네’ 컴퓨터 이용 영화제작
죽은 쿵푸스타 브루스 리가 컴퓨터 기술에 의해 부활한다.
한국의 영화제작사 신씨네는 디지털로 부활시킨 브루스 리가 주연하는 쿵푸영화 ‘용의 전사’(Dragon Warrior)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의 전사’는 컴퓨터 기술에 의해 죽은 주연배우를 재생한 첫 극영화가 된다. 신씨네는 최근 지난 1973년 32세로 급사한 브루스 리의 아내 린다 리 캐드웰과 딸 샤논 리 등과 초상권 문제를 해결했는데 제작비는 5,000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미국서 활동하다 홍콩으로 돌아갔던 브루스 리의 첫 빅히트 작은 ‘정무문’(1971). 이어 ‘용쟁호투’(1973)도 히트했는데 리는 1973년 카림 압둘-자바가 악한으로 나온 카라데 스릴러 ‘죽음의 게임’을 찍던중 요절했다. 이 영화는 리의 사망 6년 뒤 리의 대역을 사용해 촬영을 마치고 1797년 개봉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