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설경구- 이창동 감독 "또 만났네"

2001-11-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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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의 설경구와 이창동 감독이 다시 만났다.

’박하사탕’으로 진한 감동을 안겨줬던 설경구와 이창동 감독은 새 영화 ‘오아시스’에서 주연배우와 감독으로 재회했다. 설경구로선 “이창동 감독의 다음 작품에 꼭 출연하겠다”던 약속, 이창동 감독으로선 “다음 연출작에 꼭 네 역을 만들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셈이다.

’오아시스’엔 설경구 이창동 외에 ‘박하사탕’의 주역이 또 한 명 참여한다. 여배우 문소리다. ‘박하사탕’에서 설경구에게 전방 면회까지 가는 착한 여자를 연기했던 문소리는 ‘오아시스’에서 또 다시 설경구와 사랑의 감정을 변주한다.

’오아시스’는 사회와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외로운 남자 설경구와 순수하지만 자신 만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여자 문소리의 가슴 뭉클한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 다음 달 촬영을 시작해 내년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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