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원(The One)

2001-11-0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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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쿵푸 스타 제트 리가 주연하는 공상과학 액션 스릴러인데 단조롭고 소재도 빈곤하다. 만들다가만 미성숙한 작품으로 전국적으로 비평도 부정적인데도 개봉 첫 주말 3일간 2,000여만달러를 벌었다.

제트 리가 무법자인 율로와 모범시민으로 경찰인 게이브의 1인2역을 하면서 자기가 자기와 무술대결을 벌인다. 율로는 여러 우주에 사는 또다른 자기를 하나씩 찾아내 죽여 그들이 갖고 있는 에너지를 취한다.

그의 목적은 이렇게 해 수퍼맨인 원이 되는 것인데 결국 율로와 마지막 남은 또다른 자기인 게이브가 필사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 제트 리 혼자 나왔을 때의 재미의 절반도 즐길 수 없는 지루한 영화로 틴에이저 사내아이들이나 볼 영화다.

PG-13. 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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