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체’ IMAX 영화 개봉

2001-11-07 (수) 12:00:00
크게 작게

▶ 캘리포니아 과학관

인체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IMAX 영화가 캘리포니아 과학관(California Science Center)에서 개봉됐다.
영국 국영방송인 BBC와 디스커버리 채널 그리고 런던과 메릴랜드 과학센터가 공동 제작한 ‘인체’(The Human Body)는 인간의 몸 속으로 직접 카메라가 들어가 인체의 소화, 심폐, 혈액 기능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신비스럽게 조명하고 있다.

IMAX 영화를 관람한 경험이 있으면 잘 알겠지만 6층 규모의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심장의 진동과 위액의 분비는 보지 않고는 설명이 안될 정도로 웅장하면서 평소 우리가 보아왔던 일반 TV 스크린에서의 영상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X-레이 촬영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인체의 뼈마디를 보고 있으면 섬뜩함과 아름다움이 섞인 묘한 느낌을 받는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생명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특수 효과와 영상 아트로 45분 동안 빠른 속도로 이어지는데 관람객은 마치 스크린 속에 들어가 나오는 이들과 함께 있는 느낌을 받는다. 입장료는 성인 6달러50센트.
캘리포니아 과학관 이외에도 ‘어둠’을 주제로 한 ‘사이언스 인 더 다
크’(Science In the Dark) 전시관을 열고 있는데 이 전시관은 어두운 동굴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의 세계와 밤에는 소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등을 실습을 통해 설명해 준다.


관객들이 직접 동굴의 벽을 타고 올라가는 ‘케이브 클라임’(Cave Climb)도 마련되어 있는데 동굴 벽을 오르면서 동굴 탐험가들의 화석 채취 방법을 실습하게 된다. 캘리포니아 과학관은 LA 다운타운 남쪽 엑스포지션 공원 내에 있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213)744-4444.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