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부산영상위원회(위원장 명계남)가 설립돼 눈부신 성과를 얻어낸 데 이어 서울에서도 영상위원회가 출범한다.
이민용 감독을 비롯한 영화인들은 지난 2일 서울영상위원회 준비단을 발족한 데 이어 이달 안으로 사단법인 서울영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겠다고 6일 밝혔다.
서울영상위원회는 국내 영화ㆍTV드라마 등 촬영 유치와 지원은 물론 해외작품 촬영 유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간 네트워크 추진에도 나설 계획이다.
99년 출범한 부산영상위원회는 ‘리베라메’를 시작으로 ‘친구’ ‘예스터데이’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등 흥행작과 기대작들의 로케이션을 잇따라 유치, 지원함으로써 영화산업 발전과 부산시의 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영상위원회 준비단에는 황기성 황기성사단 대표, 영화배우 안성기ㆍ장미희ㆍ이성재씨, 임원식 영화감독협회 이사장, 이춘연 영화인회의 이사장, 문성근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이사장, 신우철 영화인협회 이사장, 유인택 영화제작가협회장, 촬영감독 정일성씨, 영화감독 이미례씨, 이용관 영화진흥위원, 채윤희 여성영화인모임 대표, 김혜준 영진위 정책연구실장, 조광희 변호사 등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