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만화 ‘바람의 파이터’ 영화로 제작

2001-11-05 (월) 12:00:00
크게 작게
지난 89년부터 4년간 스포츠서울에 연재돼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만화 ‘바람의 파이터’가 영화화된다.

’리베라 메’의 제작사 드림써치(대표 황정욱)는 최근 ‘바람의…’의 작가 방학기씨와 미니멈 개런티 1억5천만원에 영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1억5천만원은 한국 영화사상 만화에 지불한 판권료 가운데 가장 높은 액수이며,방씨는 흥행에 따른 러닝 개런티까지 받게 된다.


’바람의…’는 일제시대 일본으로 건너가 `극진 가라데’라는 새로운 무술을 창안, 전세계에 보급했던 한국의 실존 무도가 `최배달’(본명 최영의, 1923~1995)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바람의 파이터’는 드림써치와 양윤호필름이 30여억원을 들여 공동 제작하며, 내년 3월께 크랭크인한다. 메가폰은 양윤호 감독이 잡는다.

제작진은 `극진 가라데’의 사실적 묘사를 위해 한국과 일본에서 공개 오디션을거쳐 무술 실력과 연기력을 갖춘 신인 배우를 기용할 계획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