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버딘(Aberdeen)

2001-10-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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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중독자인 아버지와 냉소적이요 독립심 강한 코케인 상용자인 변호사 딸의 로드 무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사는 중년여인 헬렌(샬롯 램플링)이 암으로 입원하면서 런던에 있는 딸 카이사(레나 헤들리)에게 15년 전에 헤어진 뒤 노르웨이 오슬로에 살고 있는 아버지 토마스(스텔란 스카스가드)를 데려오라고 부탁한다.

술에 절은 토마스의 비행기 탑승이 거절되면서 딸과 아버지는 렌터카로 애버딘까지의 여정을 시작한다. 둘은 이 과정에서 다투고 갈등하고 장난하고 농담하면서 단절됐던 과거를 연결,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고 사랑하게 된다.


오랜만에 재회한 부녀를 통해 가족의 결집성과 뜻과 사랑을 진지하고 감정적으로 추구한 뛰어난 소품.

성인용. 뮤직홀(310-274-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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