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모임’ 회원과 우리가락 배우기
2001-10-26 (금) 12:00:00
▶ 지난주말 우리는...
▶ 이애령(플라워 팩토리 대표)
10여명의 회원이 매달 한번씩 갖는 차모임(다정회)에 현 국립국악원 판소리꾼 정경옥씨가 참석한 것을 계기로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우리가락 배우기’에 심취했다.
문화재였던 어머니의 대를 이어 소리꾼 명맥을 잇는 정씨와 회원중 한명인 김세을 신부가 출연했던 LA카운티 박물관공연(한국의 소리)에도 단체로 참가하고 비록 몇시간에 불과하지만 정씨로부터 단가 ‘인생무상’을 비롯, 민요인 성주풀이와 진도아리랑을 배웠다. 예전에 무심했던 판소리와 민요가락에 흠뻑 빠져든 기회가 됐다. 마지막 날에는 진도아리랑에 맞는 추는 한국춤까지 배우며 더 많이 배울 다음 기회를 만들 것을 서로가 약속했다. 가운데가 정경옥씨, 맨 오른쪽이 이애령씨.